새전북신문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교육혁신 앞장”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교육, 우리 모두의 몫"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28일 14시36분

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전국적으로 힘을 모아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AI 시대, 기후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지방소멸, 초저출생 같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오늘, 교육은 더 이상 과거의 틀로 지속될 수 없다”면서 “입시경쟁과 불평등을 넘어 우리 교육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일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가 창립됐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은 한 개인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갈 사회의 품격을 세우는 일이지만 오늘의 우리 교육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을 부추기며, 아이들과 학부모를 불안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개혁이 반복되었지만, 교육은 여전히 입시와 경쟁의 틀 안에 갇혀 있어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호성 연구소장은 “교육은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며 이 모든 변화는 정부나 제도만의 몫이 아닌 교사와 시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사회를 바꾸는 진정한 힘이 된다”면서 “비판에 머물지 않고, 공론화와 실천, 정책 제안을 통해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교육혁신 앞장”

한옥 세계화 전진기지...‘전주한옥산업관’개관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수상자 선정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교육혁신 앞장”

주지연 학생,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 대상

전주시의회, 제424회 임시회 5분 발언

전북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기관장 합동 연수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금암노인복지관, 전북은행 후원‘AI활용 자서전’출판

‘영·호남 친선골프대회’, 남원서 성황

내년도 전주시 생활임금 1만1,220원 확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라보체 정기연주회...가을밤 수놓아

소피아여성의원 두재균 원장, 몽골 제1산부인과병원 마취과 창설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초청 특강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애국지사 가족에 위문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