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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립

농식품부-전북도-김제시 공동투자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0월 26일 16시53분

김제에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들어선다.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과 같은 농촌 인력이 머물 수 있는 주거시설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김제 기숙사는 국·지방비 24억 원을 투자해 약 40명이 머물 수 있는 교동 지역 한 숙박시설을 개보수해 활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김제시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도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1곳의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설립되게 됐다.

이 가운데 진안, 고창, 정읍, 순창 기숙사는 앞서 가동했고 남원, 임실, 완주는 내년에 문 열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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