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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79억원 부과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11일 13시05분

김제시는 9월 토지와 주택 2기분 정기분 재산세 7만1390건, 79억7500만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주택 소유자로, 토지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부과됐다.

주택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한 경우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고지된다.

시에 따르면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으로 전년보다 부과세액이 늘었다.

또 농협 단일은행으로 제공되던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전북은행까지 확대해 납세 편의를 높였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금융기관 확대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납부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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