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 학력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다”

중등 기초·기본학력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 설명회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25일 15시42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중·고등 학교 및 교육지원청 중등 업무담당장학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기초·기본학력 우수사례 공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기초·기본학력 보장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단위학교의 실천 역량을 높여 정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실행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력신장 전략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초학력 보장사업에서는 ‘1수업 2교사제’와 ‘두드림학교’를, 기본학력 보장사업에서는 ‘3+1 순수공부시간 약점보완 캠프’와 ‘순수공부 60시간 약점보완캠프’를 소개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관련 사업을 직접 적용한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구체적인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위학교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는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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