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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운용기한 6개월 연장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28일 15시35분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최초 도입분 2,854억 원의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종전 ‘2025년 7월말’에서 ‘2026년 1월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저신용 자영업자 및 지방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실적에 대해 4,454억 원 규모로 지속 운용될 예정이다.

이번 운용기한 연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자금 사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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