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광주·전남 교육청 감사 협력체계 구축

순창서 담당자 합동 워크숍 개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4일 16시03분

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교육청이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5일까지 순창 쉴랜드에서 전북·광주·전남 교육청이 참여하는 ‘호남권 감사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권 교육청 간 감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사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공동 목표로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3개 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체감사 실무 및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 등 감사연구원 강사 특강 △교차 감사 등 시·도교육청 간 소통·협력 강화 방안 협의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업무 담당별 모둠활동을 통해 주요 감사사례, 핵심 이슈, 착안 사항, 감사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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