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4일 13시36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가 23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제전위원장, 지원단,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달라진 점과 신규 도입 프로그램 및 시설, 분야별 추진 상황 등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현장 점검도 병행 했다.

황 군수는“친환경축제로 29년의 역사를 지켜온 무주반딧불축제의 저력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라며“올해도 3무 축제를 기조로 기후변화 속에서 대안이 되는 축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한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를 기본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정체성과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1박2일 생태체험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방류 & 소원지 띄우기)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문화예술인 페스티벌, 무주 천마 전국 요리 경진대회, 반딧불이가요제, 반딧불창작가요제 등이 신설되며 음악 분수와 함께 선보이는 한밤중 멀티미디어 쇼 in 무주(별빛다리 카운트다운 및 파사드 & 음악분수 & 낙화놀이 & 레이저쇼 & 불꽃놀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29회 축제를 친환경, 반딧불, ESG, 체험이라고 하는 반딧불축제의 브랜드가치와 덕유산, 태권도원, 와인동굴, 반디랜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제대로 살린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축제라는 본분을 지키며 방문객 편의와 집객,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다양한 변화 시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문객 대부분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인 점을 고려 각종 체험 및 안내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 없었던 천막 부스에서 축제장 내 시원한 냉방시설이 자리한 각종 시설물로 옮겨 진행한다.

반딧불체육관에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반디 키즈월드)도 마련된다.

3,000㎡ 규모의 공간이 에어바운스, 범퍼카, 바이킹 등 10여 종의 놀이기구와 포토존으로 마련돼 어른들에게 추억과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도 낮과 밤,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활용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이동형 무대(5톤 무대 차량)를 활용한다.

군은 200여 명의 반디 프렌즈를 모집해 행사장에 투입 주차 및 프로그램 진행, 안내, 안전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형열 기자의 최근기사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

무주군 스마트 원예단지 추진 상황 점검

태권도원 물놀이장 및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무주군 농민회 한마음 가족대회

무주군가족센터 카페 디저트 마스터 자격 취득과정 개강

무주소방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간담회

무주군가족센터 상상카페 장학금 기탁

구천동농협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전달

무주상상반디숲 생활문화센터 복합문화 공간 각광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건강한 여름 나기

구천동 관광 안내 상황실 운영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