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1일 08:4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북 당일 체류인구 비중 54.4%...가장 높아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 36.2%, 인당 카드사용액 11만 1천원
평균 숙박일수 3.4일, 평균체류시간 11.3시간, 재방문율 35.4%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6일 16시43분

전북지역 당일 체류인구 비중이 5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은 36.2%, 인당 카드사용액은 11만 1000원, 타시도 거주자 비중은 65.3%, 평균 숙박일수는 3.4일, 평균체류시간은 11.3시간, 평균 체류일수는 2.8일, 재방문율은 35.4%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체류인구(2024.12월 기준)는 160만 253명이고, 남자 91만 3,954명, 여자 68만 6,295명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 보면 20세 미만 17만 5,869명, 20대 14만 8,092명, 30대 21만 0418명, 40대 29만 1,245명, 50대 37만 9,545명, 60대 28만 5,114명, 70세 이상 10만 9,980명으로 분석됐다.

도내 연령별 카드 사용액 비중(2024.12월 기준)을 보면 대부분 50대의 사용액 비중이 32.7%로 가장 높고, 이어 40대 26.1%, 60세 이상 22.1%, 30대 13.6%, 30세 미만 5.6%로 집계됐다. 남성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여성보다 많고, 연령이 높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카드 사용액 비중을 보면 등록인구 68.3%, 체류인구 31.7%로 파악됐으며, 체류인구의 업종별 사용액 비중은 전반적으로 음식(26.7%), 운송교통(22.7%), 종합소매(15.3%), 전문소매(14.3%)에서 높았고, 이어 숙박(6.2%), 문화여가(5.7%), 개인서비스(5.0%), 보건의료(3.4%) 순이다.

체류인구 유형별로 보면 단기숙박 체류인구는 문화·여가와 보건의료에서, 통근·통학 체류인구는 개인서비스, 운송교통에서 평균 사용액이 타 유형보다 크게 분석됐다.

특히, 장기 실거주 체류인구는 업종 전반의 평균 사용액이 컸으며, 숙박, 교육, 종합소매 등에서 타 유형보다 크게 나타났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