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인천공항행 버스운행’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 선정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6월 12일 09시18분

고창군의 ‘인천공항행 직행버스 운행’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써‘고창군-국토교통부 조정 제도 활용한 지역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발굴’을 선정, 전북도·전남도 간 의견차이와 운수사 갈등의 악조건 속에서 고창군은‘광역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울 때 국토교통부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냈다.

고창에선 지난 3월에서야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 이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이는 담당 국장과 과장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천공항 직행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정 위원들을 거듭 설득,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인천공항 직행노선 운행이 시작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 ▲군민 이동권 보장 ▲관광객 접근성 제고 ▲세외수입 증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사회통합 등의 효과가 큰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 이번 1분기에는 전국 550건의 사례 중 고창군을 포함한 사례 30건을 선정했다.

심 군수는 “앞으로도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규제개선과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인천공항행 버스운행’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 선정

고창에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범죄 잇따라

고창군, 북부권(흥덕·성내) 농촌중심지 활성화 3백억 투입

고창 성송면, 어르신 생신 맞아 사랑담은 떡케이크 전달

고창군, ‘인천공항행 버스운행’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 선정

고창교육지원청, 학생의회 봉사활동

고창군, 가수 윤형주 초청 올해 첫 군민행복 고창포럼

고창군보건소, 청춘팔팔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창군 농업정책과·축산과·농업기술센터·고창읍, 농촌 일손돕기

금성케미칼 김종욱 대표, 고창에 연이은 고향사랑 기부

고창교육지원청, 디자인툴 활용 연수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