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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한 3~3.5% 이자 보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13일 15시11분

전주시는 13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예산은 114억원 규모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이다. 단, 사업장 주소가 전주시로 되어있어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원·소상공인 2,000만원까지다. 지원은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5,000만원 이하의 신청 업체는 신청금 전액에 대한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시 총 3년까지 가능하다.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에는 3.5%씩 대출이자가 보전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기업지원과(063-281-2068, fanht@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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