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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13일 13시12분

전주시의회는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은 전주시 자매도시 중 한 곳이다.

구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속옷 등 생필품 21박스(500만원 상당)으로, 소속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마련했다.

남관우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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