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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수면 이장단, 새로운 출발 다짐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12일 13시54분

고창군 고수면 이장단은 지난 11일 목포시 일원에서 단합 행사를 통해 신구 화합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올해부터 3년간 이장으로 선출, 지난해 10년 이상의 불출마 방침에 따라 신규 이장단이 대거 진출함으로써 내부 결속이 필요한 것이다.

고수면은 이상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종수, 이정자, 안남재 부회장, 김정해 총무, 이영신 재무, 김양수, 권상호 감사 등으로 구성돼 27명의 이장이 지역의 기업유치에 따른 새로운 지역발전과 고령화 및 청장년층 감소에 따른 세대별 갈등해소에도 적극 나서는 등 중추적 역할에 나선다.

이날 최연장자 김영렬 장두이장은 50만원을 쾌척하며 소통과 단합을 강조했다.

이상원 협의회장은 "최대한 빨리 이장단 조직의 안정화, 면민의 신뢰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후원해 준 기관, 기업,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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