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지속가능한 문화유산관광 정책개발 방안 모색”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발족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3월 25일 14시10분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가 24일 발족했다.

연구회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회에는 강인식 의원을 대표로 김정현, 오동환, 소태수, 한명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시의회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유산 관광활성화 및 연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앞으로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방향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문화유산 가치와 관광의 조화 등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발과 연구 및 제도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문화유산관광은 단순한 관광 산업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관광 발전방안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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