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미래 당구 인재 육성...꿈과 희망 심어”

전북당구연맹, 방과후 아카데미
김제 청소년들에게 전문 레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18일 14시28분

미래 당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문을 활짝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당구연맹(회장 이병주)은 김제시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구교실에 힘을 쏟고 있다.

현 전북당구연맹 선수이자 전북포켓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택균 지도자가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전문적인 당구(포켓)레슨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15일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에서 첫 시간을 가진 이후 매주 토요일 열띤 지도 아래 당구대를 뜨겁게 달구게 된다.

김제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당구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첫 수업에는 김택균 지도자와 소병천 전북당구연맹 전무이사, 세종당구연맹 양동희 선수 등이 함께 했다.

전북당구연맹은 청소년들에게 당구용품도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이병주 전북당구연맹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택균 지도자는 “방과후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김제는 물론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당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학업 능률 향상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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