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두문마을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공모 선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28일 12시35분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1억 원을 확보(총 사업비의 50% 지원)했다.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농특산물, 음식, 역사,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안성면 두문마을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낙화봉 불량률 감소를 위한 습기 차단 장비를 구매하고 체험장 리모델링, 야간경관 개선에 주력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기여도에 따라 재분배해 우수 인재 유입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박민재 팀장은“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이 무주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두문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표 명물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 운영과 자립성·수익성 제고 및 농촌체험관광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 낙화놀이의 고장 두문마을은 주민이 주축이 돼 전통 민속놀이를 되살리고 반딧불축제와 낙화놀이 축제 등을 통해 계승·발전 시키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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