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부군수 이임식과 신임 김영식 부군수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30일 14시48분

고창군은 31일 김철태 부군수 이임식과 함께 내년부터 제31대 김영식(사진) 부군수를 맞이해 민선8기 후반기 군정을 견인하게 됐다.

이임하는 김 부군수는 도정 대변인으로 낙점 돼 더욱 투명하고 소신 있는 도정을 펼치며, 신임 김영식(57) 부군수는 고창 성내면 조동마을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의회사무처 서기관을 비롯해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순창군 부군수,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등을 두루 섭렵했다.

그는 지난 25일 전북자치도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데 이어 전북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2024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5인에 선정돼다.

이는 공무원의 직업윤리를 비롯해 업무능력, 팀워크, 구성원 인격존중, 지도력, 청렴성,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업무처리 등에서 인정받은 것.

그는 "전임자의 열심과 성과를 바탕으로 고향에서 공직의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며 "세계보물 7관왕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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