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 신림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및 소방안전교육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30일 14시17분

고창군 신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위원회의 정성 어린 나눔활동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대 신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완 면장은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우리 신림면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27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창소방서와 합동으로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대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주기적인 연통 청소, 환기 상태 확인, 비상시 사용할 소화기 비치 등이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불티가 쉽게 날리며,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화목보일러 사용 중 발생한 불티나 열기가 인근 산림으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취해야 할 예방조치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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