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취창업 청년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 작성: 이형열 - 2022년 07월 20일 13시40분

무주군이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18일부터 오는 다음달 5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자의 저축에 정부지원금을 차등 매칭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만 15~39세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발생하는 청년이며 차상위 초과인 경우 만 19~34세 근로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모두 가구재산이 1.7억 원 이하다.

지원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초과인 경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만기다.

대상자 선정은 군청 통합조사팀에서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재산조사 등을 검토 10월 초 통보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자산형성지원 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자가진단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청년내일저축계좌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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