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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전주시설공단, 가천대와 맞손

전주어울림체육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개발 협력 등

기사 작성: 공현철 - 2021년 03월 09일 15시45분

전주시설공단은 9일 장애인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 활용도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장애인 체육시설‧프로그램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개발에 대한 협력 △어울림체육센터 운영 분석에 대한 협력 △추진사업 효과 분석·결과 공유 등이다.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운동 소외계층의 신체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4차 산업 관련 운동, 재활, 건강 분야 융합연구 등을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어울림체육센터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용하는 체육관으로, 장애인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하지만 장애인 미 이용시간에 일반인도 클럽(유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어울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울림체육센터가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장애인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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