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01월15일 16:17 Sing up Log in
IMG-LOGO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에 김철규, 문민 작가 선정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1월 29일 14시29분
IMG
우진문화재단은 2021년 청년작가초대전에 서양화가 김철규, 조각가 문민을 선정했다.

김작가는 극사실 인체표현이라는 묵직한 주제와 진중한 작가의식으로 작업해오고 있으며, 문작가는 조각에 이어 설치와 평면작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은 공모방식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24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김철규는 ‘인체풍경-주름, 자연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주름은 인간의 신체 중에서 세상과 맞닿아있는 부분. 인간과 세계의 통로이자 관계를 가장 잘 드러낸다. 주름은 미와 추를 횡단하고 삶의 모순을 횡단하며 개인적 삶과 보편적 삶을 넘나든다. 주름은 운명이 아닌, 그 사람 삶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주름을 탐구하면서 그 이미지 안에서 물결과 계곡,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을 발견했다. 2021년 전시는 바로 이같은 이미지의 대형작품과 설치물을 통해 관객이 주름을 인식하는 재밌는 구성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는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 홍익대 미술학 석사, 군산대 조형예술학 박사로 15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문민은 ‘나를 비롯한 그대들 : 정제된 만찬’을 주제로 전시를 갖는다. 사각 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기록하고 담아낸다. 내가 느낀 일상, 감정 등이 작품의 소재가 되며 조형적 개념을 통해 작업으로 기록된다. ‘정제된 만찬’ 에피소드는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고 개인주의적 삶을 중시하는 이즈음의 모습이다. 습관적으로 모임을 갖는 집단, 꼭 필요하지도 않은 만남 속에서 자신의 형상을 숨긴채 적당히 타협하며 일상을 보내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작가는 전북대 미술학과 조소전공과 동 대학원 석사로 졸업, 박사과정을 수료, 그동안 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대상을 차지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종근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