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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한가운데] 목표가 있어야 성공이 보인다.

제3의 찻집, 스타벅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성공의 원천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1월 17일 18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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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은(포도나무 법무사)





제3의 찻집, 스타벅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스타벅스의 회장 하워드 슐츠(Haward Schultz)는 1983년 출장 간 이탈리아에서 스타벅스의 운명을 바꿀 경험을 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쉽고 빠르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바’였다. 이탈리아인들은 길거리에서 바로 마시고 떠나는 문화였다면 미국인들은 동네의 작은 식당에서 커피를 즐기는 문화였다. 여기서 슐츠는 ‘제3의 찻집’ 문화를 일굴 기회를 찾았다. 직장과 가정 사이에 사람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카페를 만드는 것이었다. 손님들이 굳이 바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의자를 놓았다. 의자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간파한 것이다.



그 광경을 본 순간 하워드는 커피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문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카페를 찾는 이유는 단지 커피 맛 때문일까? 그것뿐만이 아닌 다른 데에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게 무엇일까? 어쩌면 카페가 가진 공간적 특성이 아닐까? 그렇다면 커피 향이 나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기 위해 모일 것이다. 모임을 갖기 위해선 특정장소가 필요하다. 그곳이 바로 카페인 것이다. 커피 맛이 최고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에서 어느 날 갑자기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을 생각해낸 것이다.

에이미 윌킨스의 『크리에이터 코드』에서는 이런 하워드 슐츠의 모습을 두고 태양새 형 크리에이터’라고 부른다.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은 전혀 새로운 분야의 일을 시작하고 빠르게 지식을 습득하고 성취를 이뤄낸다. 기존의 성취과정에서 생겼던 경험들을 다른 분야에 쉽게 적용하고 응용한다. 태양새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꽃에서 꿀을 빨듯이 슐츠도 여러 분야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를 생산해 낸 것이다.



성공의 원천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서산간척사업에서 방조제 양 끝에 70m를 남겨둔 물막이 공사에서 폐유조선을 이용해 공사를 성공시켰다. 유조선으로 물막이 공사를 하는 것은 기상천외한 공법이었다. 이 공법으로 현대건설은 280억 원의 공사비를 절약했고, 공사 기간을 36개월이나 단축했다. 그가 가진 성공의 원천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그는 가고자 하는 길이 명확했고 현장을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목표를 정했고 빨리 정확하게 가는 방법을 찾아냈다. 가고자 하는 목표를 정했고 계속해서 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나 사업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바쁘다. 하고 싶은 관심 분야를 찾아 고민을 해결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원하고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를 정했으면 지혜를 모아서 성과를 내야 한다. 하워드 슐츠도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란 목표가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목표가 있다는 것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쳐 놓은 것과 같다. 그물을 쳐 놓지 않으면 물고기는 잡히지 않는다. 목표가 있으면 문제가 보이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우리는 그곳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사업을 시작하려면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된다. 시작은 언제 해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분야에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또 다른 분야를 시작하더라도 빠르게 성공에 이르게 된다. 목표를 정했고 어느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목표를 정했으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목표와 관련된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고 우선순위에 밀리는 일은 뒤로 미뤄야 한다. 정주영 회장도 서산간척 사업을 성공시켜야 하는 목표가 있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소 판돈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해서 성공했다. 자신을 반듯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농사를 지어 보답해 드리려는 목표가 있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성과를 내려면 모든 것을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잘할 수 있고 집중할 목표가 생겼다면 그다음부터는 몰입해야 한다. 몰입하기 위해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길이 보이고 성공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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