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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농협 판매사업, 이용률을 높여야

전북 농축협 조합원 이용률 26.9%
이용 촉진하는 등 농협 역할 강화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0월 15일 14시11분
전북지역 농·축협 조합원들의 농협 판매사업 이용률이 26.9%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북지역 농·축협 조합원의 비율이 73.1%에 달했다.

이들은 농협이 아닌 산지 유통상인 등을 통해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하거나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식품 공급 및 판매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연도별 농축협 조합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조합원 209만 명 중 판매사업을 이용한 조합원은 53만 8,757명으로 전체 조합원 중 25% 가량에 불과했다.

지역본부별 판매사업 조합원 이용률은 인천본부가 9.5%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어 대전본부와 서울본부가 10.4%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지역본부별 세부내역을 보면, △경기본부 12.0%, △강원본부 23.8%, △충북본부 27.3%, △충남본부 25.2%, △전북본부 26.9%, △전남본부 29.6%, △경북본부 32.6%, △경남본부 33.7%, △제주본부 29.7%, △서울본부 10.4%, △부산본부 16.7%, △대구본부 14.0%, △인천본부 9.5%, △광주본부 24.1%, △대전본부 10.4%, △울산본부 13.8% 등이다.

전북농협은 그동안 통합마케팅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통한 지자체와 농협의 협력시스템 구축,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생산과 유통을 연계하는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중심의 산지유통 정책추진 등을 펼치면서 흐응을 맏고 있다.

전북도 삼락농정의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농산물을 제값 받고 잘 팔아주는 것이 그 시작이다. 이를 위해 농업인 조직화와 농산물 규모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 바란다. 아무튼 농협이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조합원의 판매사업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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