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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향토기업 화재…추석 앞두고 망연자실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3동 400여평 전소, 출하상품 소실도 엄청나

기사 작성:  안병철
- 2020년 09월 21일 15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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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새벽시간 싸이렌 소리와 함께 큰 화염이 고창읍을 뒤덮으면서 군민들의 가슴을 조이게 만든 화재사건이 벌어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3동 400여평의 전소와 한과제조의 기계일체 및 출하상품의 소실도 엄청난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매일 2천여개의 택배물량과 30억원 가량의 선물세트 확보, 수많은 고객명단 등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

이는 2004년 귀촌하여 고창만의 전통한과로써 승부를 걸고 직원 30명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역특화지원사업의 유망중소기업인 ‘사임당 푸드’인 것.

이곳에서는 도라지를 비롯해 사과, 오미자, 대추, 방울토마토 등으로 한과, 떡을 제조 납품하는 기업으로써 서울의 백화점, 면세점 등이 주로 고객이다.

조해주 대표는 2010년에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과와 떡부문에서 문체부, 농림부, 식약처 등의 장관상을 휩쓸었으며 항공기내식 납품의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낸 주인공이다.

그 결과 전북도 우수상품 인증과 농촌 융복합6차산업 선정,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선정, 대한민국 우수 전통식품 품평회 은상수상 등 자타가 인정한 고창의 유망기업이다.

지난해 4월 본보 취재에서 조 대표는 “생산라인의 50%를 규격화 자동화하면서 고용도 늘리고 시설확장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라는 인터뷰에서 안타까움이 더 크다.

하지만 그의 집념과 국민, 군민의 힘으로 그가 말한 “최고의 제품과 안정적인 유통망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2014년부터 사회적기업으로 7명을 고용해 너무 감사하고 행정에도 매우 고맙다”는 그의 희망이 다시 재건되기를 군민은 응원하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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