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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간부공무원 수해 현장으로


기사 작성:  이형열
- 2020년 08월 12일 13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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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는 12일 실과원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부남면 유평마을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정리했다.

부남면은 지난 7일부터 집중됐던 호우와 용담댐 방류(8일 05:00~ 초당 2,200톤, 10:30~ 2,900톤, 9일 06:00~ 1,500톤, 11일 00:00~ 1,500톤)로 인한 최대 피해 지역으로 인삼, 고추작목을 재배하는 55농가(9.7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인삼 캐기와 물길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 및 수초정리, 넘어지거나 부서진 농자재를 정리했다.

공무원들은“침수 피해 등 밭에 와 보니 참담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며“피, 땀 흘려 고생해 지은 농작물이 물길에 다 쓸려 내려 가고 밭에는 쓰레기만 가득해 농가들의 마음이 몹시 불편한 만큼 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확인이 끝나는 대로 별도의 일손 돕기와 분야별 복구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와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기관과 연계한 빨래방차 지원, 인삼 캐기, 쓰레기 치우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직원들은 각 읍면으로 출장해 피해조사와 확인,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며“수해로 모든 걸 잃고 망연자실해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위한 국고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7일부터 300mm가 넘게 내린 비와 용담댐 방류로 하천 범람과 농경지·주택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12일 현재 30가구 47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변 하천 범람으로 9일까지 고립됐던 21가구 35명은 현재 귀가 조치된 상태다.

도로 및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침수, 유실, 산사태 등 피해는 467건이 발생해 136건이 응급 복구됐다.

한편 무주군은 용담댐 방류로 무주읍과 부남면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 주택침수 등 고립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사과, 복숭아, 인삼밭 등 침수로 305농가 77.32ha가 피해를 입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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