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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전북 총선 지형 변화

민주당 경선 후 흩어진 지지층 흡수 전략 해석
당대표 지낸 정동영 조배숙 의원은 민생당 잔류 무게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3월 25일 19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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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광수(전주시갑) 의원이 민생당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하루 전 탈당을 선언한 그는 “지역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김광수를 응원하면서도 선명한 민주개혁의 길을 가야 하지 않느냐는 말들이 적지 않아 고뇌에 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결국 선명한 민주개혁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생당 합류를 철회하고 ‘전북발전당, 전북도민당’ 소속으로 ‘전북발전·민주개혁 점퍼’를 입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과 함께 탈당을 고민한 정동영(전주시병), 조배숙(익산시을) 의원은 민생당 잔류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조 의원은 민주평화당 대표를 역임한 중진으로 탈당 결행에 따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초선인 김 의원만 탈당을 선언, 20일 앞으로 다가온 전북총선은 민주당을 비롯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무소속 후보 등 1여 다야 구도로 재편됐다.

특히 무소속이 야권의 주축을 형성하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북 10개 선거구중 무소속 현역 의원은 민생당을 탈당한 전주 갑 김광수 예비후보를 포함해 군산 김관영 예비후보,남원·순창·임실의 이용호 김제·부안의 김종회 후보 등 4명에 이르고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전주시을 최형재 후보 등도 무소속으로 민주당과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다.

반면 민생당은 도내 전역에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민생당 공관위가 고상진, 조형철 후보를 각각 익산시갑, 전주시을 후보로 공천했지만 전주갑, 남원임실순창, 군산 ,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엔 후보를 추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6부터 27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도내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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