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조지훈 전 원장 “시민 존중하는 시정”강조

내달 1일 전주시장 공식 출마 선언 예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26일 16시05분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2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내년 6월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예고하면서 현 전주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전 원장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지금의 전주시정은 시민들을 함부로 대하고 있다.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 원장은“정책 결정의 가장 기본은 시민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전주천 벌목과 덕진공원 개발의 문제점을 예로 들었다.

조 전 원장은“지금 이 상태로 머물면 흔히 말하는 소멸과 생존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도내 13개 시군을 품어주는 도시 전주, 전북인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원장은 내달 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시장 선거 공식 출마선언을 가질 예정이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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