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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제3회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 개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11월 04일 12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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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장에서 제3회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7개 마을이 모여 퍼레이드를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부안 관내 28개의 마을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마을놀이 대항전 게임, 마을 장기자랑과 추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8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은 202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내용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 1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올 사업을 돌아보며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하남선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1년여간 진행한 마을사업을 관내 여러 마을과 공유하고 상호간 교류 행사로 진행돼 주민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덧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이 3회를 맞았다. 성원에 감사드리고 다음엔 더욱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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