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벽 출근 노동자에 든든한 한 끼 지원”

우범기 시장, 출근길 산단 노동자에 아침 식사 전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10일 15시41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산단 노동자들을 찾아 아침 식사를 전달했다.

우 시장은 10일 이른 아침 ㈜유니온씨티 주차장에서 산업단지 새벽 출근 노동자를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나눴다.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을 위해 산단지역 노동자 아침 식사 지원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든든 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아침 식사 지원에는 이운영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장과 박병철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 위원장, 하양진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장, 정찬모 ㈜휴비스 파트장, 김민철 HS효성첨단소재 팀장 등 후원기업·단체와 윤방섭 (재)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양순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장 등 협약단체가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매주 수요일 아침 현장에서 이어가는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의 기부와 자원봉사 연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모두 힘을 모아 노동자의 아침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의미 있는 아침 출근길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노동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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