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어촌개발사업 디지털 전환 위해 맞손

토지보상 절차 신속 지원…공사기간 단축 등 국민 편익 증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0일 15시04분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정비와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

LX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9월 10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공익사업 지적업무의 효율적 추진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사업 적기 추진과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공간정보체계 구축 ▲LX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 기관 간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협업 방안 모색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교육 등에 협력한다.

이에 LX공사는 토지정보 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수로 구축ㆍ인프라 현대화 등 농어촌개발사업의 공사기간이 줄어들어 국민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스마트화와 물관리 인프라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농어촌개발사업 디지털 전환 위해 맞손

유의식 의장 “행정통합 논란 종결, 주민자치 대전환 시작”

성공적인 반딧불 축제에 전력그룹사 사회봉사단도 동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여명노인복지센터에 지역사랑성금 400만원 전달

‘1연구실-1기업’ 연계로 채소·화훼 등 품종 개발 가속화

완주군,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개관 K-유산 중심 도약

전북특구-KIST전북, 하이즈복합재산업 링킹랩 현판식 가져

전북건설단체연합회 국회 방문 전북 건설산업 현안 건의

한우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전환 절실

아동 건강 격차 해소 위해 무상급식 전면 지원 촉구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 강화 촉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

JTV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김재천 부의장, 보육·장애인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