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홍보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6월 13일 15시29분

부안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의 이송 병원 선정 방식인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대해 홍보했다.

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를 평가한 뒤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구급대원이 심정지나 무호흡, 의식장애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주 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ㆍ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pre-KTAS 사전교육을 이수한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이 분류체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 평가하고 사전에 수집한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한 뒤 병원을 신속히 선정한다.

오미숙 대응예방과장은 “중증도 분류로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분산 이송하는 것이 pre-KTAS 시행 목표 중 하나”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119구급차 이용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홍보

부안해경, 2025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참여

부안군, 성과중심 행정체계 구축 군정 신뢰도 제고

부안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운영

부안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홍보

부안군,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 매장 이전 작업 진행

부안수협, 감성돔 종자 27만여미 방류

부안예술회관, 연극 ‘꽃 며느리’ 공연 개최

부안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0억 9000만원 부과

부안해경, 청년인턴 현장직무체험 운영

KB증권, 한평생(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2000만원 기부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