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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차 없이, 유연한 월세 납부…‘든든페이’의 차별화된 해법 제시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5월 20일 13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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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거래가 증가하면서 자영업자, 프리랜서, 사회초년생의 주거비 부담과 임대인의 체납 우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신용카드 월세 납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은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월세를 카드로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결제일에 납부할 수 있는 점에서 유동성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방안으로 여겨졌다.

대표적으로 신한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 2020년 7월 출시 이후 일정 조건 하에(월 200만원 한도 제한, 임대인 동의 절차 등) 신용카드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토교통부가 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전월세 신규 거래 중 월세(보증부 월세 및 반전세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에 달했다. 이는 집값 상승이 정체된 가운데, 임대인들이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월세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든든페이’는 기존 카드사 기반의 월세 결제 시스템이 가진 복잡성과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생활금융 특화 플랫폼이다.

든든페이는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사이트를 통해 결제 신청을 하면 플랫폼이 대신 송금하는 방식으로, 임대인은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상적인 계좌 입금처럼 월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4.4%(부가세포함)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 신용카드 실적 인정,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연말정산 소득공제 가능, 무이자 할부, 신용 등급 상승, 연체된 월세 및 송금 희망일 지정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유동이 일정치 않은 자영업자, 프리랜서, 사회초년생에게는 더욱 유용하다. 명절이나 휴가처럼 지출이 몰리는 시기에도 카드결제를 통해 월세 체납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주거 안정성과 신용 관리에 모두 도움이 된다.

또한 든든페이는 월세뿐만 아니라 보증금, 관리비, 납품비, 인테리어 공사비 등 다양한 고정비 항목에도 카드결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자금 흐름이 막히는 순간에도 계획적인 지출과 혜택 누리기가 가능하다.

든든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정비 항목에 대한 결제 지원과 사용자 혜택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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