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출신 코미디언 ‘곽범’, 전북현대 명예홍보대사 위촉

“고향 축구팀 자랑스럽다”...5월 6일 홈경기 시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24일 13시51분

전북현대모터스FC를 사랑하는 코미디언 ‘곽범’이 전주성에 온다.

24일 전북현대 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6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코미디언 ‘곽범’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삼천초와 전주해성중·고를 졸업한 곽범은 인기 코미디언으로 활동중이다.

전북현대는 곽범의 축구 사랑과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알게 돼 구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설명이다.

곽범은 홈경기 시축에 앞서 구단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 참여하는 등 팀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보였다고 구단은 전했다.

인기 축구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고 있는 곽범은 방송을 통해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 공채 27기 코미디언 출신인 곽범은 KBS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 정우성과 이경영 등을 패러디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곽범은 이날 홈경기 방문 이후에도 전북현대를 알릴 수 있는 구단 콘텐츠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본인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통해서도 구단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곽범은 지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명예홍보대사에도 위촉돼 고향 전라북도를 알리는 데에도 힘써왔다.

곽범은 “내 고향 전주와 전라북도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이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뿌듯하고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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