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교통문화지수 우수기관 수상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4일 09시41분

고창군이 지난 23일 경북 상주 상주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간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총 18개 항목을 조사하여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하여 공표하는 지수로써 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에서 전북 1위, 전국(군단위) 2위로 선정된 것.

군은 지난해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 수준 높은 교통안전의식을 뽐냈으며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덕섭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의 교통 문화에 대한 주민 의식이 크게 상승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군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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