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복지 사각지대 위기학생 지원

교육 격차 해소 ...학생 교육적 성장 도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31일 16시13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31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국가정책 사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 취약성을 예방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도내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중학교와 7개 특성화고를 포함 총 623개교를 교육복지학교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 계획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운영 등이 안내됐다.

전북교육청은 복합적 위기 학생들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배치한 50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복지 내실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14개 시·군 전체에 구축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통해 연계 학교의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찾아 많은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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