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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4일 14시57분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기업 애로 해소, 적극적인 투자 유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정책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참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기업이 살아야 김제시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전담 공무원 배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수출 지원 사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환경 개선 사업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평선제2산업단지와 백구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와, 지난해 12월 ㈜성원티아이씨와의 분양 계약 체결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내 모든 분양 가능 토지의 100%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을 이끌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의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평선제2산업단지와 백구산업단지의 조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시책 강화로‘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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