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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

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만든다”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23일 15시18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어울림학교 153개교, 원도심학교 52개교, 농촌유학 운영학교 28개교를 운영한다.

도심과 농어촌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에서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 협력형으로 운영하고 있고,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과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원도심학교는 도심 지역 중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학급수가 줄고 있는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으로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농촌유학생은 올해 204명으로 증가했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의 경우 학생 수에 따라 가구당 월 30만~50만 원의 체재비를 지원해 유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각 학교 및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통해 정주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요구에 부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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