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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3년 연속 선정… 도비 7천만 원 확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7일 14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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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점 평생교육 사업인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도비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군산시가 사업 총괄로 관내 4개 대학이 교육생을 모집하여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 등을 맡게된다.

올해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는 3월 24일부터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1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각 대학별 특성 반영으로 꾸려진다. 군산대학교는 예비 은퇴자를 위한 귀농귀촌 협동조합 실무와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과정을, 호원대학교는 K-콘텐츠와 연계한 군산미식여행과 드론 영상콘텐츠 편집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군장대학교는 지역 특화를 주제로 군산 특화식품 개발과 천연염색 생활소품 만들기 과정을, 군산간호대학교는 여성 건강과 응급 처치를 위한 여성건강 증후군 등 생명을 살리는 생존 간호 과정을 개설했다.

이 밖에도 오식도동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Chat-GPT 활용 동영상 제작 과정과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지역 사회 이해 등 3개 공통 과정을 추가로 마련했다.

김현석 군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3년 연속 공모 선정은 군산시가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온 성과”라며,“지역과 대학들과 협력을 이뤄 평생교육의 질을 높여 학습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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