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내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소 시제품·시금형 지원

매출 100억 미만 도내 중소기업 시제품, 시작금형 맞춤형 지원
예산 18억원, 45개 내/외 기업 선정, 기업당 4~5천만원 이내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16일 14시03분

전북특별차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매출 100억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장 기술애로 등을 해소하고 매출신장을 위해서다.

이 사업은 특히 제조업 기업의 시제품·시금형 제작을 지원해, 이를통해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업의 매출신장 및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보여왔으며, 산업동향이나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유형과 방식으로 지원해왔다.

올해‘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제품과 시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공모형(30)건, △R&D연계형(5)건, △글로컬대학 연계형(10)건의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한다.

공모형 및 글로컬대학 연계형은 최대 4000만원 이내 / 3개월 /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며, 도내 소재 매출 100억원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R&D연계형은 5천만원 이내 / 4개월 /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며 국비 및 도비 R&D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서류 제출 시 이전에 수행한 과제 성공판정 공문 등의 관련 증빙 제출이 필요하다.

올해 지원기업 선정과정에서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선정 과정에서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며, 연구소 및 기업 등에서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될수 있도록 기술이전 받은 기업과 특구 연구소기업에 대해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본 사업은 무엇보다 제품제작을 통해 빠르면 당해연도에, 늦어도 2~3년 안에 직접적인 매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점에 장점이 있다.”라고 하며,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 에서 지난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260-93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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