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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활동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16일 10시50분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 모양지구대는 최근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전화금융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 요령을 안내, 특히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런 전화는 100% 사기입니다'라는 유형을 활용하여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도를 높이는 홍보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유형으로는 △유․무선(특히, 핸드폰) 등 전기통신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알아내 자금을 송금 이체토록 하는 행위 △대출의 제공, 알선, 중개를 가장하여 송금토록 하는 행위 △피싱(전화, 문자, 메신저, 가짜사이트 통한 기만) △스미싱(문자메시지 이용 악성 앱이나 악성코드 유포하여 휴대전화기 소액결제 등) △파밍(악성코드로 PC 감염 조작해 가짜사이트로 유도한 후 탈취 정보로 예금을 인출) 수법으로 주민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며 주민 일상생활 속으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오세광 모양지구대장은 “전화 금융사기 사기 전화가 의심되면 무조건 전화를 끊고 그 즉시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며 "경찰관이 즉시 전화금융사기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범죄예방 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마을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 라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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