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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덜룩 보기 싫은 기미·잡티 등 색소질환, ‘리팟레이저’로 고민 해결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3월 14일 16시34분

어느덧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봄은 일조량이 많아지는 계절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져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이 약화되기 쉽다.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부위가 점점 넓어지고 진해지는 특성이 있다. 또 피부 톤을 고르지 않고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며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아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내원하는 사례가 많다.

최근 피부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리팟레이저’가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VSLS 기술이 접목된 핸드피스를 사용해 세 가지 모드 중 선택하여 타깃 부위에만 정밀하게 조사해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콘택트 쿨링 방식의 CPTL 냉각 기술을 활용하여 시술이 진행되는 동안 냉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진피층과 모세혈관을 보호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한다. 특히 미국 FDA 승인된 의료기기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병변이 존재하는 깊이까지 균일하게 치료하면서 빠르게 상처 재생 반응을 유도해 다운타임이 거의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환자마다 병변의 모양이나 크기와 깊이, 피부 상태 등이 모두 다르므로 사전 정밀 검사를 통해 이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미금피부과 밴스의원 남은진 대표원장은 “많은 이들이 △색소질환 △여드름 △홍조 △미백 △모공관리 △레이저 제모 등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피부과를 찾는다”라며 “특히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기미와 잡티 등 색소 병변 제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리팟레이저’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가 색소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리팟레이저 외에도 보톡스, 필러 등 쁘띠 성형을 비롯해 △인모드 △제로팻 △슈링크 △피코토닝 △리쥬란힐러 △쥬베룩 등의 세분화된 시술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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