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전령사"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제2기 기자단 출항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3월 14일 09시59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민기자단 2기’를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2기 시민기자단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1기와는 달리 과학교사와 지역 언론인 등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기자단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방사선 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12일 첫 정기 운영회의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시민기자단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올해에는 시민기자단 운영의 저변을 확대해 연구소와 방사선 기술의 지역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칭) ‘방사선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구성해 주민 초청 아카데미와 원자력 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시민기자단 1기 활동을 통해 방사선 기술의 유용성과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기에서는 더욱 확대된 시민기자단의 지역 상생 협력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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