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황사 이어지다 주말 비...다음 주 '꽃샘추위’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13일 16시01분

전북지역은 한동안 황사 영향을 받는 가운데 주말부터 비 소식이 있다. 비가 내린 후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14일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15일 밤부터 16일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동부 산간 지역에는 눈이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10도를 밑돌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건강 관리와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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