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산구, 릴레이 간담회…현장 목소리 반영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3일 13시11분

전주 완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한 유관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청장 주도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구청 각 부서장과 담당팀이 전통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유관기관 10곳 구성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의견 교환이 아닌 민생경제 회복의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현재까지 △주정차 문제 및 주차 공간 확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친절·모범 음식점 홍보 △간담회 정례화 등이 제안됐다.

김용삼 구청장은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사 및 장보기를 진행하는 일상 속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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