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13일 11시39분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강사 지원형’과‘방문형’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강사 지원형은 선정된 학교 및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며 방문형은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을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 하게 된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10% 증가한 전국 22개 학교 또는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평가 항목에 태권도와 관련한 진로 교육과 체험이 어려운 지역을 반영 두메산골, 낙도에 위치한 학교, 기관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와 경기도 연천군 백학중학교, 제주 덕수초등학교, 인천 영흥초등학교, 평창 진부중학교 등 전국 20개 학교와 기관에서 연 인원 5,328명이 참가했다.

김중헌 이사장은“지난해 진로탐색 활동 협력 분야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올해는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국기 태권도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누리집과 태권도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tpf_ggoomgil@tpf.or.kr)로 발송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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