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 대산면-부안면-신림면, 국토대청결 운동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13일 10시35분

고창군 대산면은 지난 12일 시가지 및 태봉산 일원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산면 생태환경보존협의회(회장 강옥현),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부덕)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대산면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번 국토 대청결 운동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고창 벚꽃 축제 및 청보리밭 축제를 앞두고 찾아오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분위기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박진상 면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소재지 및 국도 22호선 일원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등 3톤 가량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국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선운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와 마을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기홍 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매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부안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면은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 겨울 동안 방치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천변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효감천 하천변과 주변 도로에 있는 불법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선별⸱정리 등 깨끗한 신림면 만들기에 동참하여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약 0.7t을 수거했다.

신림면 새마을협의회 회장(박을구, 배동심)은 “맑고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에 이렇게 솔선 수범하여 대청소를 함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태완 신림면장은 “가정과 일터에서 자원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대청소를 실시하여 맑고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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