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빙상-바이애슬론도 '체육진흥기금' 지원

전북도, 올해 지원계획 확정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3월 12일 17시22분

올해는 빙상과 바이애슬론 종목도 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12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체육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2억원 규모의 2025년도 체육진흥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 계획에는 빙상과 바이애슬론 2종목단체가 새로 포함됐다. 따라서 전체 지원 대상은 기존 13개 종목단체(역도, 컬링, 검도, 탁구, 사격, 테니스, 펜싱, 조정, 스쿼시, 산악, 카누, 자전거, 수영)를 포함해 모두 15개로 늘었다.

체육진흥기금은 선수 발굴과 지도자 비용, 용품과 장비 구입, 대회 참가경비 등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에 쓰인다.

최병관 부지사는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북체육회 및 종목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다양한 세부사업을 발굴해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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