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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정도서관에서 만나는 ‘외규장각 이야기’

전주시, 오는 28일까지 원화전시…작가와의 만남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2일 15시37분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연화정도서관에서 그림책 ‘외규장각 이야기’ 원화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규장각은 왕의 지혜가 담긴 조선 왕실의 도서관으로, 정조 때 왕실의 귀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지어진 특별한 도서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조가 왜 바다 건너에 왕실 도서관을 지었는지, 그곳에는 어떤 특별한 책이 보관되어 있는지 등을 외규장각의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에는 이 그림책의 글·그림 작가인 최지혜·신소담 작가를 초청해 외규장각에 대한 이야기와 제작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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