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신협, 3만 여명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12일 14시45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70개 신협 2025년 조합 정기총회 시 3만 639명 조합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2일 전북신협에 따르면 23년도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8,1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24년도 1~2월에 2차 교육을 시행하여 총 3만 8,2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북신협 임직원교육시에 전화금융사기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조합 창구에서 상품을 가입하는 조합원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 설명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리플렛 2만여 부를 배포하였다. 그 결과 지난 2월까지 총 3만 639명의 조합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받았다.

또한, 피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도 진행될 수 있도록 객장 내 예방교육 영상을 송출하고, 여·수신 고객창구에 홍보리플렛을 비치하는 등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카드사·금융감독원·검찰을 사칭하는 거액의 범죄피해로 이어지는 등 수법이 다양화되어 개별 사례를 조합원에게 소개하여 실제상황에서의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에서는 각 지역조합에 조합정기총회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자료를 보급하였으며, 전북신협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조합정기총회에 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연수 본부장은 “2024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전북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북지역본부는 조합원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더 나은 교육과 피해구제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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