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립도서관, 청년 독서 프로그램 ‘갓생 청년독서’ 운영

책을 통한 삶의 성찰과 사회와의 연결 기회 제공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2일 13시48분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갓생 청년독서'온더페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갓생(God + 生)’은 신(God)과 인생(生)을 결합한 신조어로, 계획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13일 오후 7시부터는 황보름 작가의 소설‘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16명의 청년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의 장소 협조를 통해, 참여자들은 매주 독서와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북 토크 전문가 임은영 강사 초청으로 독서 토론으로 사고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으로 독서를 단순한 취미가 아닌, 스스로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을 탐구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4월 18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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