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복지위기 알림 앱’ 홍보 강화

위기 상황 발생 시 앱으로 간편하게 전달하세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2일 10시43분

군산시가 시민들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위기 상황을 사진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기능과 익명 신고 옵션이 있어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면서도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신고된 내용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되며, 이후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 알림 앱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앱을 통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홍반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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